쌍꺼풀 재수술은 얼굴비율과 눈꺼풀 피부두께, 근육의 힘, 흉터와 유착 정도 등을 고려해야 하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해야

건강/생활정보 / 조원익 기자 / 2019-05-27 11:41:43

 

눈 성형은 이제 많은 이들에게 일반화되었다고 할 만큼 잘 알려진 수술이다. 하지만 잘못하면 눈 모양이상을 비롯해 눈을 뜨고 감는 기능 이상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수술 전 자세한 상담 등 점검이 필요하다.

 

 
 눈 성형은 아주 작은 차이만으로도 얼굴전체의 이미지가 달라 보여 예쁘게 극적인 분위기 변화도 가능 하지만, 부작용에 따라 2차 3차 재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에 쌍꺼풀 수술은 더욱 신중해야 하며 기능적인 요소에 미적인 아름다움까지 고려하여 개인의 얼굴에 가장 잘 어울리는 눈의 이미지를 찾아야 한다.

 
 쌍꺼풀 수술로 인한 부작용은 다양하다. 매듭이 풀린 경우, 라인이 너무 높거나 낮은 경우, 양쪽 쌍꺼풀의 대칭이 맞지 않는 경우, 안검하수를 고려하지 않은 수술로 눈꺼풀이 눈동자를 가리는 경우, 흔히 ‘쏘세지’라고 부르는 두툼한 쌍꺼풀 라인 등이다.


 따라서 쌍꺼풀 재수술은 앞선 수술로 인한 기능적 이상이나 조직 변형 또는 유착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확인한 다음 쌍꺼풀 라인을 다시 만들어 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문의들은 일반적으로 재수술은 6개월이 지난 후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체질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술 후 1~2주 사이에 급성 부기가 빠지고 잔부기나 흉이 가라앉는데도 3~6개월은 걸리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이 요즘은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에 따라 개개인마다 이목구비와의 조화 등을 고려하여 개성을 살리는 눈매를 선호하는 추세다. 때문에 시술자의 기술이 특히 필요한데, 요즘은 눈 성형 후 거의 표시가 나지 않는 방식을 선호해 비절개 눈매교정법이 주로 시술돼 만족도가 높다. 하지만 중년의 윗 눈꺼풀이 처진 경우에는 상안검성형술을 시행해 늘어진 피부를 절개하고 쌍꺼풀을 만들어 주면 피부가 처지는 현상을 완화해 보다 젊고 밝은 인상을 찾게 된다.


 강남준성형외과 이태섭 원장은 "자연스러운 쌍꺼풀은 또렷한 눈매를 만들어 주며 밝은 인상과 동안의 이미지를 갖는데 도움이 된다며, 특히 쌍꺼풀 재수술은 얼굴비율과 눈꺼풀 피부두께, 근육의 힘, 흉터와 유착 정도 등 전체적인 눈의 모양을 관찰하고 원하는 눈 모양을 파악해 수술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피부 두께가 얇고 흉터조직이 심하지 않다면 비절개 눈매교정 및 자연유착법을 통해 간편하게 해결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세계타임즈 조원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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