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의회 반미선 의원,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 발의

인천 / 심하린 / 2024-09-12 12:43:22

 

[남동구 세계타임즈=심하린 기자] 인천시 남동구의회 반미선 의원(구월2동, 간석2·3동/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남동구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 조례안’이 12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반미선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현재 시행 중인「남동구 지적장애인 등의 실종 예방 지원에 관한 조례」에서 지적장애인 및 자폐성 장애인으로 한정되었던 지원 대상을 아동, 치매 환자, 자살위험자 및 재난 발생 실종자까지 확대 적용하고 이를 통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발의되었다.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실종자 발생 예방은 물론 실종자 발생 시 포괄적 대응을 통해 실종자와 그 가정의 고통과 피해를 줄이는 등 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에는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추진사업 및 예산 ▲관계부서 협조사항 및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반 의원은 “조례안이 통과되면 실종자 지원 대상의 범위 확대로 실종에 좀 더 적극적이고 포괄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다”며 “이 조례를 통해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실종자 가정의 고통과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세계타임즈 구독자 여러분 세계타임즈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타임즈몰 입니다.
※ 세계타임즈몰에서 소사장이 되어서 세계타임즈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합시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이 기사를 후원합니다.

※ 구독자 여러분의 후원과 구독이 세계타임즈 지면제작과 방송제작에 큰 도움이 됩니다

세계타임즈 후원 ARS 정기회원가입
1877-0362

세계타임즈 계좌후원 하나은행
132-910028-40404

후원하기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