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10일(수)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산업단지의 날 행사에서 ‘2025년 제1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어워드는 각 분야별 최고점 받은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각 분야별 차순위 사업은 산업단지공단이사장상을 수여 받게 되며, 노후 산업단지를 청년과 신산업이 모이는 혁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업장 및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평가위원회에서는 공공투자 분야와 민간투자 분야로 나누어 총 16개 사업을 심사하였으며, 충북도가 신청한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사업이 공공투자 분야 기업 직접 지원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창과학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도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창산단 내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 지원 및 업종고도화 촉진을 위해 R&D, 기업 지원 등 혁신 기능을 집적하여 지원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830.3㎡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3,640.24㎡ 규모로 국비 38.3억 원, 도비 110억 원 등 사업비 148.3억 원을 투자하여 2024년 12월 준공되었다.
김민정 충북도 산업입지과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휴폐업공장리모델링, 아름다운거리조성 등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청년과 신산업이 함께하는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