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원내대변인, 김장겸 전 MBC 사장 소환결정,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엄중한 수사를 촉구한다

정당/국회 / 심귀영 기자 / 2017-12-17 14:00:19


  [세계타임즈 심귀영 기자]안광한 전 MBC 사장에 이어 김장겸 전 MBC 사장이 내일 검찰에 소환된다.
김 전 사장은 MBC 전·현직 임원들과 노조 조합원들을 정치적 성향에 따라 부당하게 전보하고 인사상 불이익을 주거나 노조 탈퇴를 종용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언론인들의 부당전보로 인해 그동안 공영방송은 언론으로서의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 검찰은 김 전 사장의 방송장악, 언론인 탄압에 대해 엄중하고 공정히 수사해야 한다.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만이 공영방송의 정상화 및 무너진 언론의 자유와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MBC와 달리 KBS는 100일 넘게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감사원이 최근 KBS 이사진의 업무추진비 사적유용을 조사한 후 방통위에 KBS 이사진 해임 건의를 통보한 만큼 방통위는 답을 내놓아야 한다.


자유한국당도 MBC·KBS의 정상화를 위한 언론인들의 노력과 국민들의 염원을 방송장악이라고 호도해선 안된다. 방송장악을 빌미로 12월 임시회를 무력화하는 시도 또한 용납될 수 없다. 
공영방송을 국민 품에 되돌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은 계속해서 견제의 칼날을 놓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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