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솔섬해변’ 일대에서 아이와 어른이 함께 쓰레기 줍고, 분리 배출하며 해양환경 보호 다짐
저탄소 요리, 헌 옷 기부, 국립세종수목원 견학 등 지난 5개월의 여정 돌아보며 친환경 일상 약속

해단식에 앞서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솔섬 해변 일대에서 해변 정화 활동을 펼쳤다. 해변 곳곳을 누비며 피서객들이 남긴 쓰레기와 파도에 밀려온 폐플라스틱, 비닐 등을 줍고, 분리 배출도 하며 유난히 길었던 여름 날의 흔적을 확인했다. 쓰레기는 사라지지 않고 돌아온다는 걸 체감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된 해단식에선 지난 활동을 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했다. 하림 무항생제, 동물복지 닭고기를 활용해 저탄소 요리에 도전했던 쿠킹 클래스, NGO ‘옷캔’과 함께 헌 옷을 모아 기부했던 헌 옷 리사이클 캠페인,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여러 기후대의 식물을 관찰하고 반려 허브도 심어 본 친환경 숲 탐험 등 5개월간의 여정을 짚어보고 앞으로도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관계자는 “올해는 숲과 바다 등 지구의 다양한 환경을 접하며 어느때보다 알찬 시간을 보냈다”며 “온・오프라인 가리지 않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피오봉사단 12기 가족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다채롭고 유익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림 ‘피오봉사단’은 2014년 창단해 12년째 탄소중립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알리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는 하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매년 아이를 동반한 소비자 가족과 하림 임직원 가족들이 따로 또 같이 푸른 지구를 위한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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